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4월 말까지 민관 합동 안전대진단 나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급경사지·옹벽·교량·노후 건물 집중…실명제 도입 등 점검 질 높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 옹벽, 교량, 노후 건축물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관리 대상 전체 분야에 대해 15일부터 4월 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 안전진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점검실명제를 도입해 점검자와 점검 내용을 시스템에 기록해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형식적인 점검을 예방키로 했다. 또한 예년에 비해 관련 전문가를 확대 투입해 점검 질도 높이기로 했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추가로 정밀안전진단 등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체계적인 안전진단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라남도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일반 시설물은 관리 주체가 자체 또는 위탁 방식으로 점검한다. 위험시설물과 안전사각지대, 표본 선정한 일반시설의 10%는 공무원·민간 전문가(외부진단업체·관련 전문가)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전라남도는 또 도민들에게 이번 대진단 기간에 생활 주변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신고는 시군, 읍면동에 전화로 해도 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손쉽게 신고하면 된다.
정병재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신고가 도민의 행복과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간다”며 “도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