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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D프린팅 특화센터’ 유치…기업 제조혁신 등 시장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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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3D프린팅 지역특화 종합지원센터(이하 특화센터)’ 구축사업을 유치,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특화센터 구축을 매개로 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특화 아이템의 사업화 등을 통해 3D프린팅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국비 15억3000만원과 시비 5억8000만원을 더한 21억원을 투입, 대전을 3D프린팅 산업 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로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로봇센터 내 특화센터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중점 특화분야로 ‘스마트기계로봇’을 선정, 지역 내 3D프린팅 인프라와 연계해 대전의 주력산업인 로봇(자동화), 항공(무인기), 지능형기계부품, 스마트 금형, 디자인 기술지원을 통한 산학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3D프린팅 기술은 대량생산 중심의 기존 제조업에 혁신을 가져올 미래 성장동력(핵심기술)로 집중 조명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규모 역시 오는 2021년 108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를 낳기도 한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지난달 미래 고속성장이 기대되는 아이템으로 3D프린터를 선정하고 관련 시장이 2013년 6만1661대에서 2020년 241만7000여대로 39배가량 성장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3D프린팅 특화센터 구축으로 각각의 산업분야가 협업할 수 있는 중개시스템이 마련됐다”며 “혁신적 아이디어 융합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3D프린팅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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