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은, 인도 SBI에 전대금융 한도 3억달러 증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제공 수출입은행 페이스북

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제공 수출입은행 페이스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인도 국영 상업은행인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와 전대금융 한도를 3억달러 증액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의 SBI에 대한 총 신용공여한도는 종전 7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늘어났다.

전대금융이란 수출입은행이 외국 은행에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하고, 외국 현지 은행은 수출입은행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한국 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 기업에 대출해 주는 금융기법이다. 현지 은행과 기업은 수출입은행이 제공하는 낮은 금리와 탄력적인 대출기간의 혜택을 받고, 한국 기업은 수출을 늘리고 현지거래를 확대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전대금융 한도를 증액함으로써 한국 물품이나 서비스를 수입하는 인도 수입자나 한국기업의 인도 현지법인에 SBI가 수출입은행의 자금을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과 현지 영업 활성화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