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중국)=아시아경제 STM 문선호 기자] FCC 최고의 디자이너가 공개됐다.
씨스타의 열정적인 무대가 끝난 후 MC의 소개로 FCC 임재식 부사장이 무대 위에 올랐다. FCC 우승자의 작품은 앞서 2,3위작 패션의상을 입은 모델들과 함께 공개돼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임재식 부사장에게 1위 상을 받게 된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러시아의 갈리나 드로즈(Galina Drozd)였다.
패션크라우드챌린지(FCC)는 '대중의 지혜를 통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대중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성장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된 글로벌 패션디자인 공모전. 집단지성과 IT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공모전으로서 소수의 브랜드 권력과 유명 디자이너들의 전유물이었던 패션을 대중의 지혜가 모인 새로운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평가된다.
문선호 기자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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