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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승화프리텍, 최대주주 지분 확대로 상장 유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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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승화프리텍의 최대주주가 보유지분을 확대하며 상장 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항묵 승화프리텍 대표는 지난 8일 승화프리텍 주식 600만주(16.04%)를 장외시장에서 사들였다. 주당 인수가격은 333원으로 인수규모는 총 20억원이다. 특별관계자인 신 대표의 지분 인수로 승화프리텍의 최대주주 블루쉽4호조합과 블루쉽1호조합 등의 총 보유 주식은 1922만 9945주(51.39%)로 늘었다.
승화프리텍은 지분 확대와 더불어 경영 안정성을 위해 최대주주 및 주요 주주들의 보호예수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블루쉽1호조합과 블루쉽4호조합은 당초 1년이던 보호예수 기간을 오는 2018년 3월31일까지 2년 연장했다. 신 대표 역시 확보한 600만주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을 2018년 3월까지 늘렸다. 600만주(16.03%)를 보유중인 2대주주 이트론 역시 올해 6월23일이던 보호예수 기간을 2017년 6월까지 1년 추가 연장했다. 승화프리텍의 이같은 행보는 상장 유지를 위한 자구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9일 승화프리텍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승화프리텍은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2일 열리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상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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