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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바이오기능수 활용 현장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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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의 일환으로 바이오기능수 정수장치를 활용해 부지화 및 방울토마토를 대상으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의 일환으로 바이오기능수 정수장치를 활용해 부지화 및 방울토마토를 대상으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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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능수 활용하면 착과량 많고 상품성 높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의 일환으로 바이오기능수 정수장치를 활용해 부지화 및 방울토마토를 대상으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외면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기능수 정수장치가 병해충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바이오기능수는 동식물 세포생명 활성작용 촉매 역할로 면역력을 높이는 세포면역활성수다.

완도 시설과수?채소에 접목시켜 생육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지화는 바이오기능수 활용 포장과 일반수 포장의 토양 pH, 과실의 당도, 산도는 차이가 없었다.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부지화가 일반수에 비해 과당 평균 횡경이 약 1cm 가량 크고, 과실의 중량은 35g 더 많고 과실의 균일성이 좋아 상품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지화 친환경재배시 상품성을 하락시키는 흡즙해충(온실가루이, 응애)의 예찰결과 일반수에 비해 1.53% 감소했다.

공동과(과육과 과피에 공간이 생기는 현상) 현상이 전년에 비해 약 17% 감소했으며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부지화 예상수확량은 약 2,400kg/10a로 일반수에 비하여 약 400kg/10a 정도 더 증수 될 것으로 조사 되었다.

방울토마토의 경우 생육조사 결과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포장이 착과수가 15.9개가 많고 과중은 9.9g 높게 나타났다.

줄기 두께는 일반수에 비해 0.24㎝ 정도 굵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에 비해 착과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세가 안정적이고 꽃이 균일하게 개화되고 화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일조량 부족과 강우에 따른 저온ㆍ다습 조건에서 시설채소에 문제시되는 역병,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이 현재까지 발생되지 않았다.

특히, 착과량이 많아 수확량이 전년에 비해 약 133박스(5㎏)/10a 이상 증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오기능수 활용 농작물에 대해 지속적인 생육조사와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활용 자료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해 바이오기능수 활용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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