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3517.08, 선전종합지수는 0.68% 오른 2280.12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펜타곤캐피털의 팀 슈로더 투자매니저는 "주식 시장은 미국 금리 인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면서 "연말과 연초라는 특수 상황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증시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당국이 내년 경제 운용 방침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이번 주말 개막할 예정인 가운데 주식시장에는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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