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경제 살리기도 항상 살릴 수 있는 게 아니라 골든타임이 있는데 그것을 놓쳐버리면 기를 쓰고 용을 써도 소용이 없다"며 이처럼 토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내년도) 총선 때 국민한테 뭐라고 정치권에서 호소를 할 것이냐. 국민 안전을 지키고 경제를 살려서 아들딸들 모두 일자리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 그런 게 주(主)가 되지 않겠냐"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국회가 협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