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 이벤트 통한 지역 발전 모색, 발제·종합 토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U대회’의 성과를 토대로 광주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광주U대회 성과와 도시발전’ 심포지움이 4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다.
또 정희준 동아대 교수, 박현철 KBS 스포츠취재부 부장, 조규정 호남대 교수, 조용준 광주도시공사 사장, 홍화성 광주시 체육지원국 국장, 정수호 인제대 교수, 조인형 광주·전남발전염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제 및 지정토론·종합토론을 펼친다.
이날 김윤석 사무총장은 ‘광주U대회 성과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정희준 교수와 박현철 부장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평가’와 ‘한국, 역대 최고 성적…진짜 대학생 축제로 가자’를 주제로 각각 평가 토론을 실시한다.
이번 심포지움을 주관한 호남대 서강석 총장은 “메르스 사태와 태풍 등 어려운 외적요인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제사회로부터 국제스포츠이벤트의 롤 모델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광주U대회 성공 저력을 지역발전으로 연계시켜 나아가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유례없는 광주U대회 성공 에너지를 잘 활용해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지역 중심대학으로서 지속적인 노력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U대회 프리미엄 파트너대학이자 국제적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U대회의 공식 학술행사인 ‘제28회 광주 FISU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세계대학생 LTE방송국 유니브로(Uni-Bro)를 운영해 광주U대회 실황을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하는 등 광주U대회의 성공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