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슝그룹은 지난 9월28일 디지탈옵틱의 제주 황칠사업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최근 '황칠 삼계탕'이 면세점 입점 3시간만에 완판되는 등 중국 유커들에게 한국산 건강식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렌즈사업 생산공장과 황칠 농장을 비롯해 제품제조 과정,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해 모두 직접 확인할 수 있기를 원해 시화와 부산, 논산과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푸룽 대표 등 총 7명의 완슝그룹 관계자들은 18일부터 3박4일간 시화에 위치한 렌즈생산공장과 부산, 논산, 제주 등에 위치한 황칠농장과 연구소 등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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