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데다 중국 제조업 지표도 부진해 엎친데 덮친 격이 됐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락마감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됐다.
고베제강이 6.49% 급락했다. 고베제강은 연간 순이익 예상치를 15% 낮췄다.
기린 홀딩스도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 예상치를 6.5% 낮췄고 주가는 5.03% 급락했다.
반면 애플 납품업체 무라타 제작소 주가는 4.41% 급등해 3일 연속 올랐다. 무라타 제작소는 기대 이상의 3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고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도 8.9% 상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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