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프리카TV의 3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이 59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5억원이었다.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아프리카TV에서도 모바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자체 기획한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방송을 강화하면서 콘텐츠와 이용자 폭도 확대됐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아프리카TV는 올해 BJ들의 콘텐츠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제작시설과 인력을 확보했다"며 "연말까지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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