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기준은 공공조달 입찰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 중 일자리 창출의 기여도를 따져 우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중 기술평가등급은 기술역량, 기술개발능력, 제품화 역량 등 기업의 기술능력 전반을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 기술자금 지원 및 기술신용 대출 등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평가는 한국기업데이터㈜, ㈜이크레더블, 나이스평가정보㈜, 기술보증기금 등 4개 전문 기술신용평가기관이 맡아 하고 있다.
조달청은 새로운 평가방식에 대한 업계의 준비기간을 감안해 내년 6월 30일까지 현행 평가방식을 병행하고 이후부터 기술평가등급으로 일원화 할 방침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공공조달 물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용창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기술개발 노력 등으로 기업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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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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