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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송정제방 걷고 싶은 거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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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살곶이다리~송정체육공원 구간 보행자도로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 중랑천 송정제방이 걷고 싶은 길로 거듭났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랑천변 좌안 살곶이다리~송정교 송정체육공원 구간을 연결하는 길이 1.8km, 폭 4.9m 보행자도로 정비공사를 올 4월 착공해 최근 완료했다.

당초 이 구간은 성동교~새말 빗물펌프장 자전거와 보행로 겸용 도로였다. 지난해 11월 중랑천 좌안 자전거도로가 개통되면서 기존에 이용하던 송정제방의 자전거도로를 폐쇄, 전면 보행로로 확장하는 정비 공사를 추진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예산 5억원과 구 주민참여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보행로 재포장(332m), 도막형 바닥재 시공(120.17a) 등 공사를 시행했다.
송정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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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송정제방은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가 겸용돼 있어 도로 여건이 열악하고 협소해 이용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이 내재돼 있었다.

이번 보행자도로 개통으로 송정제방 이용주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송정제방에서 자전거 이용객은 보행로 구간에서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며, 살곶이 지하보도와 송정체육공원 진출입로를 통해 중랑천 좌안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송정제방을 성동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 사람중심의 쾌적한 도시와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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