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2015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구교현, 비올리스트 홍진선, 첼리스트 조예린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팀 '클래시컬 레볼루션'이 무대에 올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 해부터 16차례 열렸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입장료 할인과 전문 해설사를 통해 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는 도슨트 투어 등을 진행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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