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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추석 맞아 저소득가정에 송편·선물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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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에쓰오일은 추석을 맞아 25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

▲나세르 알 마하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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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는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장애인·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사우디 유학생 20여명도 참석해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직접 빚은 송편과 선물 세트를 독거 노인 가정에 전달한 마하셔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며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먹는 뜻 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며 "에쓰오일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9년 연속 추석을 맞아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울산공장에서도 24일 1억원 상당의 쌀 2000포를 저소득가정 2000세대에 전달하는 등 한가위를 맞아 지역 주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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