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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아프리카 공략 강화…中·남아공과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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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중국 공상은행의 이후이만 은행장(사진 오른쪽)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탠다드뱅크의 로버트 클리스비 글로벌부문 대표와 함께 '아프리카 영업기회 확대를 위한 3자간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오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중국 공상은행의 이후이만 은행장(사진 오른쪽)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탠다드뱅크의 로버트 클리스비 글로벌부문 대표와 함께 '아프리카 영업기회 확대를 위한 3자간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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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 이 14일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공상은행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탠다드뱅크와 3자간 업무제휴 약정을 맺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남아공 현지 은행인 스탠다드뱅크와의 업무제휴를 맺고 코리안 데스크(Korean Desk)를 설치,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중국공상은행을 포함한 3자간 업무제휴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활발한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영업대상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중국공상은행은 전세계 41개 지역, 1만8000여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계 1위 은행(자산 기준)으로 스탠다드뱅크 그룹(Standard Bank Group)의 지분 2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각 국을 대표하는 3개 은행이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지역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아프리카에 투자하는 한국 및 중국 기업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영업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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