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이체방크 "홍콩 H주 연말까지 33% 상승 가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콩 H주 주가수익비율(P/E)

홍콩 H주 주가수익비율(P/E)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홍콩H주)들로 구성된 항셍 H지수가 연말까지 33% 상승할 것이란 진단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의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확대 재정정책 영향을 받아 H주가 현재 9800선에서 올해 말 1만30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H주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데다 시장이 곧 안정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전날까지 한 주 동안 8.1% 반등했다. 주간 상승폭으로는 최근 5개월래 최대다.

현재 H주는 지난 5월 기록한 고점 대비 34%나 하락해 있는 상태다.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은 과거 5년 평균 보다 22%나 낮아졌다. 주가수익비율(P/E)은 7.1배다. MSCI이머징마켓인덱스의 P/E 11.9 보다도 낮다.

도이체방크는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 금융, 기술, 유틸리티, 산업을 꼽았다. 에너지와 통신주 투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중국건설은행, 핑안보험을 최우선 추천(톱픽)했다.
노무라 글로벌마켓츠리서치도 지난 9일 중국의 확대 재정정책이 하반기 중국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