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를 풍력발전단지에 연계해 생산된 전기를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 최대수요 시간대에 이를 공급하는 원리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6월 영흥풍력 1단지(22MW)와 영흥풍력 2단지(24MW)내 4MWh, 16MWh급 ESS를 착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남동발전은 추가적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최대 5.5배까지 획득, 추가 수익을 확보할 전망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풍력발전의 효용성을 높이고 ESS 설치를 통해 연간 8억원의 추가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며 "향후 풍력 개발사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 클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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