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153억원, 특별회계 21억원...- 주민 안전 및 생활밀착형사업, 금천 미래 준비하는 사업 및 재원 확보
이는 2014회계연도 결산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26억원, 보통교부금 추가분 17억원 및 사업취소 등에 따른 예산절감분 등을 재원으로 편성된 것이다.
우선 그간의 정부의 보편적 복지정책의 확대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주민 안전 및 생활밀착형사업에 10억원을 우선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 40~50년 경과한 노후 건축물 678개소 안전점검, 어린이집 및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독산동 맛나는 거리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대명여울빛거리 주차환경개선,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청소차량 4대 교체 등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사회복지비 등으로 72억원을 반영했다. 본예산에서 재원부족으로 미편성한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예산을 반영했고 노인일자리 확대, 모자보건 등 국·시비 보조금 추가에 따른 매칭 구비분 등을 반영했다.
조영준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 안전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구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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