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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선 흔한 '별 다섯개' 호텔…6개 지방 도시엔 한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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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성급 호텔 총 87곳
33개가 서울에 몰려있어
광주·충남 등은 5성급 호텔 無

서울과 제주에서 흔한 최고 수준의 5성급 호텔이 6개 시도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롯데호텔 '페닌슐라 라운지&바'. [사진=롯데호텔 제공]

서울 롯데호텔 '페닌슐라 라운지&바'. [사진=롯데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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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연합뉴스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를 인용한 5성급 호텔 현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에 5성급 호텔은 총 87개 있으며 10곳 중 4곳인 33개가 서울에 몰렸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중구와 강남구에 각 7개로 가장 많고 용산구 5개, 송파구 4개, 영등포구 3개, 광진구 2개, 종로구 2개, 강서구 1개, 마포구 1개, 서초구 1개 등의 순이었다. 중구 소재 5성급 호텔은 국내 대표 호텔인 롯데호텔 서울과 서울 신라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 등이고 강남구에 있는 5성급 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에 이어 제주가 20개로 5성급 호텔이 많았다. 부산(10개), 인천(8개), 강원(6개), 경기(3개), 대구·경북(각 2개), 대전·울산·전남(각 1개) 등 순이었다. 제주에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와 롯데호텔 제주 등이 있고 부산에는 호텔롯데 시그니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이 있다.


광주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5성급 호텔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함께 경남, 전북, 충남, 충북, 세종 등 6개 지방 시도에 5성급 호텔이 전무했다.


서울 신라호텔 내부 사진. [사진=신라호텔 제공]

서울 신라호텔 내부 사진. [사진=신라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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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과 가족호텔, 소형호텔, 한국전통호텔 등은 3년마다 한 번씩 안전, 위생, 서비스 등의 평가를 거쳐 별 1~5개 등급을 받는다. 깨끗한 객실과 욕실을 갖추고 조식이 가능해야 1성 호텔이 될 수 있고 거기에 최소한의 식음료 부대시설. 레스토랑이 있어야 2·3성급이 된다. 더불어 비즈니스센터, 고급 메뉴 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 이상 레스토랑, 대형 연회장과 국제회의장을 갖춰야 하고 24시간 룸서비스가 가능해야 5성급 호텔이 될 수 있다.

국내 1~5성급 호텔은 모두 896개로 이 중 5성급 호텔은 9.7% 수준이다. 등급별로 보면 5성급 87개, 4성급 132개, 3성급 242개, 2성급 333개, 1성급 102개 등이다. 호텔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267개이고 제주(124개), 경기(99개), 부산(86개), 인천(65개), 경남(46개), 강원(45개) 등 순이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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