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는 25일부터 11월29일까지 기획전시홀에서 ‘사라진 섬, 파묻힌 바다, 태어난 땅’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에서는 고려시대 농경지 확보를 위한 간척사업부터 최근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매립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고지도·사진·엽서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고지도 등 문헌에 의해 연구된 인천의 매립 역사를 도시계획사적 연구 성과와 함께 고찰하는 최초의 전시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인천 연안 매립이 인천 도시 발전에 미친 영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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