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 명의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져 청렴 최우수구 자리매김 노력
이번 진행되는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 교육’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야 부정부패가 근절된다는 취지로 마련, 민원인의 불편을 감안해 근무시간 이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실시한다.
또 22개 동 주민센터는 4개 권역으로 나누어 8월24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 직원 청렴실천 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공직자에 대한 청렴의식과 자세를 가다듬고 소속국별 국장의 청렴특별교육, 감사담당관의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적발 사례를 통해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실수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한다.
특히 청렴결의 선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예방,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배제, 의심받을 일체의 행동을 하지말자는 내용의 문구를 담아 그간 잊고 있었던 공직자로서 자세와 앞으로 만들야 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의 모습을 제시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청렴 강남’ 코너를 신설해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을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투명하고 깨끗한 열린 강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지난 13일 제3기 구민감사관 40명을 위촉해 앞으로 2년 동안 ▲건축물 사용승인 후 불법시공 관련 점검 ▲공공현장 등 공공사업의 감독활동 ▲응답소 현장민원에 대한 조사·순찰과 시정 건의 ▲구정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자체 감사 활동을 전개해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생각이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지난 2012· 201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이 새로운 청렴 다짐으로 각오를 새롭게 해 청렴 최우수구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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