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5.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1.5원 급등했다.
강달러 영향이 컸다. 미국의 주택판매 지표 호조 소식이 나온 가운데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정훈 외환은행 연구위원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1차적으로 영향을 준 가운데 국내적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오늘 환율 급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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