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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1160원대 터치…2013년 6월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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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여년 만에 장중 1160원대를 넘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강달러 기조가 힘을 받았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9분 현재 전일보다 8.4원 오른 11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3.4원 오른 1157.0원에 출발한 후 1160원대로 고점을 높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60원대에 진입한 것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출구 전략 시사 직후인 2013년 6월 25일 이후 2년여 만이다. 종가 기준으로도 이날(1060.2원) 이후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21일 1158.3원까지 오르며 1160원에 육박했지만 전날 차익실현 물량으로 4.7원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의 주택판매 지표 호조 소식에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재개되면서 116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의 6월 기존 주택판매는 549만 채로 200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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