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SNS 채널 강화할 것"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 지사 출범 1주년을 맞은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코리아가 채널 다양화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포부를 밝혔다. 올해 4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소비스(SNS)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몽블랑코리아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 24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몽블랑은 백화점과 면세점, 홀세일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중인 현재의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 내 시장 점유율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몽블랑은 고객판매 접점 확대에 집중, 국내 지사 출시 1년만에 약 30개의 백화점 매장과 14개의 면세점 매장, 10개의 홀세일 매장 등 총 54개의 판매 채널을 운영중이다.
스위스의 제조법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시계 분야의 경우 포르투갈 출신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에서 영감을 얻은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바스코 다 가마 에디션'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정체성을 계승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 내 럭셔리 시계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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