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코바코는 메르스 등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금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65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적자경영을 탈피, 흑자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성준 위원장은 "방송광고총량제 등 규제개선안이 9월 중 시행 예정인 만큼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대나무가 꽁꽁 언 채로 추운 겨울을 나는 것이 촉촉한 뿌리 덕분임을 새기는 '운근동죽(雲根凍竹)'의 마음으로 코바코 임직원이 공영미디어렙으로서 존립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및 경영실적 개선에 집중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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