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초 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중국 항저우로 파견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부터 5일간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타오바오 대학에서 온라인 상품 포지셔닝 및 마케팅, 온라인 매장 디자인,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 방안, 타오바오 플랫폼 실습 등의 직무교육을 받았다.
이번 인터십 프로그램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월 방한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을 만나 합의한 사항이다. 인턴 선발은 한국무역협회가 맡았다.
이번 제1기 인턴 파견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제2기 인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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