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가레나 통해 동남아, 텐센트로 중국 각각 진출
북미, 유럽, 일본은 네시삼십삼분 직접 퍼블리싱
지난해 4월 국내 출시 직후 70일 연속 1위, 출시 1년 만에 매출 1300억원을 돌파한 이 게임은 3분기 중 가레나(Garena)를 통해 동남아시아, 텐센트(Tencent)를 통해 중국에 선보일 전망이다. 북미, 유럽,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은 네시삼십삼분이 직접 서비스한다.
이번 진출로 액션스퀘어는 약 49억달러(약 5조6000억원)의 북미 시장과 약 38억달러(약 4조3000억원)의 유럽 시장, 그리고 약 57억달러(약 6조5000억원)의 일본 시장에 '블레이드'를 선보인다.
한편, KB스팩4호(205500)와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액션스퀘어는 6월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올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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