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동네 주거환경관리사업’, ‘우이천로 희망 골목만들기’로 수상...노후화된 경로당을 주민공동이용시설로, 골목길을 일곱가지 보물이 있는 희망골목으로 변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자체장의 공약 이행을 장려하고 참다운 지방자치 기반을 다지고자 2007년부터 도시재생 등 6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새동네 마을은 마을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가로분리대로 마을이 양분돼 있었고 등산객의 오물과 쓰레기 투기로 지역주민들이 고통받던 곳이며, 우이천로44길 일대는 보행도 겨우 가능한 좁고 굽이진 미로같은 골목길로 야간시간이면 청소년들의 비행행위가 빈번한 곳이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동네마을의 가로분리대는 등산객과 주민을 위한 가로공원으로 변모됐고 마을내 노후한 경로당건물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신축, 주민협동조합에서 운영중이며, 우이천로44길 일대는 일곱가지 보물이 있는 희망골목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조성,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골목으로 재탄생된 점을 높이 평가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계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참여하여 계속적으로 주민이 화합하고 미래까지 유지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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