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2년째 '화천 토마토 축제' 후원

1000인의 스파게티·비빔밥 등 다양한 체험거리 풍성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오뚜기 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5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국내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강원도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다.

올해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시가지일원에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번암 풍물놀이 행진과 공연을 시작으로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불꽃놀이, 인기가수 홍진영, 바다, 베스티의 축하 콘서트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31일부터는 판타지 아일랜드, 토마토 아일랜드, 어드벤쳐 아일랜드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판타지 아일랜드에서는 군악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토마토 빨리 먹고 휘파람 불기, 산천어 막걸리 빨리 마시기와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화천 토마토 축제를 12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에서는 화천 토마토 축제의 상징적인 행사인 1000인의 스파게티와 함께 1000인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준비해 영양뿐만 아니라 맛 또한 우수한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를 홍보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오뚜기 봉사단이 행사 일주일전에 화천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오뚜기 밥차에서 요리한 카레돈까스 등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