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청년 창업자들에게 대형 파라솔 지원"
“청년에게 귀 기울이고 눈높이를 맞추는 축제”호평 이어져
윤장현 시장 “소나기 피하며, 소중한 꿈 펼치기 바란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청년의 큰 우산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광주시는 세계청년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마켓 참여자들에게 대형 파라솔 150개를 지원,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이를 회수하지 않고 청년들이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 청년인재육성과 관계자는 “돈이 없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우리의 작은 배려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에서 열리는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귀 기울이고 눈높이를 맞추는 최고의 축제다”며 “길거리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파라솔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5일 청년마켓을 방문한 윤장현 시장은 “파라솔 아래서 소나기를 피하면서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이 파라솔 하나면 우리 청년들이 꿈을 두려울 것 없을 것이다”고 청년창업자들을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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