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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U대회 계기로 광주의 역사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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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광주하계U대회 주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 VIP룸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접견하고 선물로 부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광주하계U대회 주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 VIP룸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접견하고 선물로 부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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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개막식 참석 차 광주 방문"
" 윤장현 광주시장 만나 축하 인사 전해"
" 국립5·18묘지와 수피아여고도 방문, 떡갈비로 식사"
"다음 방문 때는 광주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 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국제 대회를 치르게 된 광주에 축하인사를 전한다."
3일 광주하계U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행사 시작에 앞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접견하고 이같이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행사장 오기 전 국립5·18묘지와 수피아여고를 방문했다"며 "광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였고, 미국 선교사가 설립한 자랑스러운 학교 수피아여고는 한·미 양국 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광주에서 열리는 U대회 성공은 한국이 앞으로 훌륭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많이 개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윤 시장은 "광주의 역사에 관심 가져 주시고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U대회는 호남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 6년 간 잘 준비했고, 메르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정을 나누고 교감하기에 충분했다.

윤 시장은 이날 손목에 붕대를 감고 온 리퍼트 대사에게 "지난번 사고로 인한 상처가 빨리 낫길 빈다"며 쾌유를 빌었고, 리퍼트 대사도 "따뜻한 환대, 맛있는 떡갈비 식사로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다음 기회에 광주를 방문할 때는 시장님과 같이 등산도 하고 광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고 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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