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승민, 61개 법안 본회의 처리 위해 與의원 '동원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의결정족수 확보가 필수적…개인 일정 취소하고 본회의 참석해달라"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법 재의 표결과 60여개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들에게 본회의 참석 독려문자를 보냈다.

유 원내대표는 여당의 국회법 재의결 표결 불참 방식에 따라 야당이 '본회의 보이콧'을 검토하는 만큼 경제활성화법안이 포함된 60여개 법안들을 여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첫 번째 상정 안건인 국회법 개정안 재의의 건과 연계되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여야 합의에 의한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처리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그럴 경우에 대비하여 우리 당의 본회의 의결정족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께서도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일반 법안을 여당 단독으로 처리하도록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이에 지역 및 개인 일정을 반드시 취소하시어 금일 의총과 본회의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법안 단독 처리 등 원활한 본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