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매년 가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한다.
대한항공은 또 이번 대회부터 참가 대상을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에서 외국인 초등학생까지 넓혔다.
국내 참가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총 300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된다. 외국인 참가자는 사전 작품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적십자사, 한국미술협회, 보잉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전년도 1등 수상작 '춤추는 지구'가 래핑된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는 지금도 하늘을 누비며 지구를 사랑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마음을 전세계에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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