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5일 밝혀...44개 중앙부처 등 1039개 기관에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예정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내년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될 '자유학기제'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등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5일 제2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민간기관 및 대학·전문대학의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 지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 중 가장 많은 유형은 현장직업체험형으로 71%로 집계됐다. 그 외에도 현장견학형(15%), 강연·대화형(9%), 직업실무체험형(2%)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중 올해 체험활동 집중 시기인 9~11월에는 매달 5000여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러한 프로그램 정보를 담은 '중앙행정기관 학생 체험 인프라 정보 자료집'을 발간해 시·도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단과 진로체험지원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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