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마감]'거품' 우려에 하락…상하이 3.7%↓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증시가 주가 거품 우려와 신규기업 상장(IPO) 부담으로 하락했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 하락한 4785.36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역시 4.1% 하락한 4930.55로 장을 끝냈다.
소규모 기업들이 다수 상장된 중국판 나스닥 '차이넥스트' 역시 이날 6.3% 하락했다.

신규기업들의 IPO가 시장의 자금을 흡수한데다 현재 주가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센젱양 북동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와의 통화에서 "주식이 너무 많이 올랐고, 밸류에이션도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뉴스는 곧바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 시가총액 1위인 페트로차이나는 3.9% 하락하며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했고, 중국 명주 '마오타이'를 생산하는 귀주모태는 4.4% 급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