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 뉴 아우디 A6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달 출시된 ‘뉴 아우디 A6’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 A6 라인업은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으로 전 세계에서 7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데다 국내에서도 지난해까지 약 4만5000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어서다.
특히 이번 ‘뉴 아우디 A6’는 4년만의 부분변경으로 총 4종의 TDI 디젤 엔진과 3종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TDI 디젤 엔진은 모두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한 수준으로 전 차종에서 기존 모델보다 13~32 마력씩 엔진 성능이 향상됐고 2개의 새로운 엔진도 추가됐다.
전장 4933mm, 전폭 1874mm, 전고 1455mm로 이전 모델보다 길이는 18mm 더 늘었다. 외관 디자인은 더 낮고 넓어진 크롬라인이 추가돼 다이내믹해진 전면 싱글프레임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를 장착하게 됐다.
랩어라운드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내부 인테리어는 새롭게 디자인된 가죽 기어노브와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된 리얼 우드 인레이가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차량 콘셉트에 따라 컴포트(Comfort),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 3가지 라인 중 선택이 가능한 점도 운전자를 위한 프리미엄 중 하나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뉴 A6의 경우 이전 7개 차종에서 18개 차종으로 대폭 확대됐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차량 색상의 수도 5개에서 15개로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다”며 “하반기 계획된 신차도 고객 편의에 맞춰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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