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종합관리 대책본부를 격상한다.
경기도는 8일 오전 10시30분 '메르스 환자발생 및 조치 보고' 브리핑을 통해 현행 사회통합부지사가 맡고 있는 대책본부의 본부장을 이날부터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공동으로 맡는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대책회의를 갖고 대책본부장을 사회통합부지사에서 도지사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메르스 환자는 37명이고,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또 1일 모니터링 대상자는 자택격리자 903명을 포함해 모두 1826명이다. 도는 주말을 기점으로 도내 환자와 모니터링 대상자가 줄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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