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당진 특수강공장은 2일 기준, 종합공정률이 80%에 도달했다. 현 진행속도대로라면 오는 9월께 완공된다. 현대제철은 당진 특수강공장에서 연산 100만t에 달하는 고청정 특수강 소재를 생산할 방침이다. 포항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봉강 50만t과 당진 특수강공장에서 나오는 봉강 60만t, 선재 40만t을 합치면 현대제철의 특수강 생산능력은 150만t에 달하게 된다. 2018년까지 당진공장에서만 특수강 생산을 150만t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외판재를 제외한 완성차 부품에 들어가는 모든 특수강 상ㆍ하공정을 아우르게 됐다"며 "당진제철소는 열연강판ㆍ냉연강판ㆍ후판ㆍ특수강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돼 일관제철소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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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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