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는 28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나로도비 경기장에서 열린 드니프로(우크라이나)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3-2로 이겼다. 지난해에 이은 2연속 우승이자 2006년과 2007년을 포함, 통산 네 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접전을 끝낸 주인공은 세비야의 공격수 바카. 후반 28분 비톨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어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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