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오는 4월4일 개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아트플렉스 대한극장- 3월 프리뷰 위크]
[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예술의전당이 4월4일부터 19일까지 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자유소극장에 올린다.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배우 노주현이 연극 '죄와 벌', '이어도' 이후 3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공연이며, 첫 번째 이인극이기도 하다. 최근 특유의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연출가 황이선이 연출을 맡는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공연계에 새로운 선물 문화를 이끌어낼 신개념 '플라워 쿠폰'을 선보인다. 플라워 쿠폰은 공연 예매권과 함께 꽃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로, 싹(SAC)티켓,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 전화 및 현장 예매를 통해 티켓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부모와 은사, 선배, 친구 등에게 좋은 공연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플라워 쿠폰은 공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과 함께 받아 꽃으로 교환할 수 있다.
[조명희/이승원 비올라 듀오 리사이틀]
[고양아람누리 시네클래식 '세비야의 이발사']
이탈리아의 파르마 레죠극장에서 공연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실황이 오는 4월18일 오후 3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5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양아람누리 시네클래식 4'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의 대표작인 동시에 그의 오페라 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피가로의 쾌활한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 로지나의 화려한 '방금 그 노래 소리' 등의 아리아가 유명하며, 서곡 역시 로시니의 모든 오페라 서곡들 중에서도 단연 연주 빈도가 높은 인기곡이다. '알마비바 백작'과 후에 백작 부인이 되는 '로지나' 사이의 연애과정과 이를 중재하는 이발사 '피가로'의 활약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본 영상은 이탈리아 파르마 레죠극장 실황으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스테파니 비치올리의 인기 작품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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