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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서 사물인터넷용 O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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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구글이 오는 29일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I/O에서 사물인터넷용 운영체제(OS)를 공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 등 외신들은 구글이 소비전력이 낮은 전자 제품에서도 작동하는 새로운 OS를 개발, 올해 구글I/O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OS의 코드명은 브릴로(Brilo)이며 디스플레이가 없는 장치에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이나 도어락, 센서 등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원격 조작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OS를 탑재할 장치는 32∼64MB 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소비전력은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구글이 선보일 새로운 운영체제의 첫 버전은 최소한의 기능밖에 갖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웨어처럼 버전을 꾸준히 올려 최적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글은 매년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I/O 행사를 연다. 올해에는 오는 29∼30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차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M(Android M)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도 출시 예정인 윈도10에 유니버설앱을 지원해 PC와 스마트폰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구글이 사물인터넷 관련 운영체제 등 인프라를 선보이게 된다면 사물인터넷 보급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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