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곡성 청소년 락 페스티벌, 잔잔한 감동 이어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민의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 이어져 ”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 곡성에서 열리는 청소년밴드 락 페스티벌에 주민들의 잔잔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22일 예술단 관계자에 따르면, 순수 민간단체에서 치러지는 전국 청소년 밴드 락 페스티벌이 곡성주민들의 자발적인 행사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밴드 락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총 전국 32개 팀 청소년들이 오전부터 경쟁을 치룬다.

특히 이번 열리게 될 락페스티벌에선 멀리서 온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먹여서 보내려는 부모의 마음이 깊이 심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곡성읍 신기리에 사는 유 모씨(54)씨는 “곡성을 찾은 청소년에게 좋은 추억을 주기 위해 손수 농사를 지었던 유기농 쌀을 지원하게 됐다”며“단원분의 행사준비에 대한 마음이 주위 사람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일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한 주민도 김밥을 준비하는데 보태라며 선뜻 하루 일당을 희사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순수 민간전문예술단체인 곡성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 곡성군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끼를 간직한 청소년들의 멋진 대결이 예상된다.

총 상금 180여 만 원과 전남도지사, 전남교육감, 곡성군수, 곡성군의회 의장, 곡성경찰서장, 법사랑청년위원회곡성지부 상 등 푸짐한 상금과 표창이 주어지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