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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ICT 인프라 표준화, IoT 앱 개발 촉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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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쉬 화웨이 글로벌 전략 마케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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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네트워크 콩그레스 2015'서 최신 애자일 네트워크 3.0 아키텍처 소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가 중국 베이징에서 '애자일 네트워크를 통한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한 '화웨이 네트워크 콩그레스 2015'를 열고, 애자일 네트워크 3.0 아키텍처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애자일 네트워크 아키텍처 3.0의 주요 제품으로 애자일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민첩한 IoT 인프라를 구축, 무한한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생산·제조·물류 작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다. 애자일 IoT 솔루션은 애자일 IoT 게이트웨이, 애자일 컨트롤러, 경량의 IoT OS(운영 체제)인 라이트OS 등 세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돼 있다.

윌리엄 쉬 화웨이 글로벌 전략 마케팅 대표는 "ICT 인프라의 표준화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라이트OS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라이트OS는 10KB의 세계 최경량 IoT OS로 별도 구성이 필요없으며 자동 발견·자동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스마트홈, 웨어러블, 스마트카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하드웨어의 개발을 간소화해 IoT 연결성을 높여주며 모든 개발자들에게 개방돼 있어 각자의 IoT 제품을 빠르게 개발 및 구현할 수 있다.
화웨이는 비즈니스 중심의 ICT 인프라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IoT 인프라 제품과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산업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산업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IoT 생태계를 구축해 여러 협력사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엔 리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비즈니스 중심의 ICT 인프라 개발은 화웨이와 협력사들간의 긴밀한 협업과 공동 혁신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며 "화웨이는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업 연합과 IoT 부문 표준화 기구에 참여해왔으며 혁신적인 연구 기관, 오픈 랩 및 개발 커뮤니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IoT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다수의 IoT 솔루션들을 개발해 이미 건물, 전기계량기, 교통수단, 경기장, 공장, 소매 아울렛, 가로등에 적용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다양한 산업군을 위한 애자일 네트워크 아키텍처 기반의 솔루션을 출시하기 위해 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자일 IoT 솔루션 외에도 100T 데이터센터 스위치, 와이파이와 롱텀에볼루션(LTE) 통합 액세스 애자일 모바일 솔루션, 전파 효율성이 향상된 높은 처리량의 라우터, '디바이스, 네트워크, 클라우드' 콘셉트의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 등 데이터 센터, 엔터프라이즈 무선 캠퍼스, 광역망, 네트워크 보안 부문의 신제품·기술들을 출시했다.

화웨이 네트워크 콩그레스 2015는 43개국 이상에서 모인 6000명 이상의 고객, 채널 파트너, 매체, 애널리스트 등과 인텔, SAP, IBM, VMware, 인포시스, 차이나 텔레콤 등 41개사가 전시 기업으로 참가하는 업계의 주요한 행사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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