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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선욱, 중국·일본 연주자들과 트리오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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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예술의전당 6월6일 용인 포은아트홀

트리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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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피아니스트 김선욱, 첼리스트 지안 왕, 바이올리니스트 카미오 마유코 등 한·중·일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선욱은 지안 왕, 카미오 마유코와 함께 피아노 트리오를 결성하고 6월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월6일 경기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서울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5번 '유령'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을 연주하고, 용인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7번 '대공'과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을 무대에 올린다.
김선욱은 2006년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세계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뿐 아니라 실내악 피아니스트로도 각광받아왔다. 지안 왕은 요요 마의 뒤를 이을 중국의 대표적 첼리스트로 꼽힌다. 그는 오래 전부터 아시아 음악가들과의 연대에 관심가져 왔다. 2008년에는 아시아 필하모닉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시모토와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연주한 바 있다. 카미오 마유코는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뒤 주목받았다. BBC 심포니, BBC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현악을 배우며 앙상블 이해를 높인 김선욱, 한국인 주자와의 자연스러운 교분을 자랑하는 지안 왕, 피아니스트 남편의 조언으로 다른 악기들과 한결 조화로워진 카미오 마유코의 조합이 어떤 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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