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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개성 강하다고 소외" 신기남, 당 처분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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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기남 의원 트위터(@skn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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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8일 '공갈 사퇴' 막말 파문으로 당내 윤리심판원에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제소 재고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막말 논란 이후 당내에서 정 최고위원에 대한 옹호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선 중진인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skn21c)에 "정 최고위원은 새정치연합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며 "다소 개성이 강하다고 해서 꾸짖고 소외시키기만 해서야 큰 정치인이 키워지겠는가"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소싯적 평범한 정치인이었는가. 그(정 최고위원)처럼 젊은 층과 네티즌에 인기 많은 사람은 당에 많지 않다"며 "윤리위 제소까지는 좀 과도한 느낌이다. 재고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의원은 정 최고위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전남 여수로 내려가 공갈 발언을 사과한 데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지난 11일 트위터에 "나의 해군장교 동기생인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간곡히 요청한다. 이제 정 최고위원의 사과도 받아들였으니 그만 자리로 복귀해달라.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여기서 더 발전시킬 일은 아니라고 본다"며 "진정 우리를 걱정하는 사려깊은 국민과 당원들의 뜻을 헤아려서"라고 요청했다.
한편 윤리심판원은 오는 20일 2차 회의에서 정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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