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6월15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 운영
현재 구 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은 6400여만원. 총 1989건에 이른다. 주로 국세경정, 자동차소유권이전, 이중납부, 법령변경 등으로 불가피하게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는 모든 환급대상자에게 일제히 청구안내문을 발송, 더 내거나 잘못 낸 세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줘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나 팩스, 인터넷(http://etax.seoul.go.kr)을 통해 계좌입금을 신청하면 손쉽게 환급받을 수 있다.
구 담당자는 환급금의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해 환급하는 경우가 없음으로 보이스피싱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구청 세무과(☎2670-3215~6, FAX 2670-36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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