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내달 1일부터 너릿재 옛길(선교~너릿재 정상)의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동구는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에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너릿재 옛길 선교~너릿재 정상(화순 경계) 2.3㎞구간에 대해 차량통행금지를 전면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 “너릿재 옛길 차량통행금지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산림과 어우러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가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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