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본촌근린공원(양산제)에 탄소 흡수력과 정화력이 높은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는 ‘탄소저감 생활 환경숲’ 조성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수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배수시설 및 토질개선 등 식재기반 조성사업과 함께 탄소 저감에 효력이 있는 3만여 주의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류를 양산제 주변에 식재하며, 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수종으로는 낙우송, 느티나무, 배롱나무, 산사나무, 이팝나무, 청단풍 등 교목 144주와 공조팝나무, 꽃댕강나무, 조팝나무 등 관목 4330주를 식재하며, 구절초, 꽃창포, 벌개미치 등 지피 25700그루도 심어질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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